가상현실(VR)과 증강현실(AR)이 공상과학 소설 속 이야기에 불과하던 1990년대 초반, 인류 역사상 최초로 완전히 기능하는 몰입형 증강현실 시스템을 개발한 천재 공학자가 있습니다. 바로 루이스 로젠버그(Louis B. Rosenberg, 1969~현재) 박사입니다.그는 스탠퍼드 대학교와 미 공군 연구소에서 AR의 기술적 토대를 닦은 엔지니어이자, 현재는 고도로 발달한 XR 기술이 인류의 정신과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 가장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이는 윤리적 사상가이기도 합니다. 그의 드라마틱한 기술 여정과 그가 현대 XR 산업에 던지는 묵직한 경고를 정리합니다.1. 1992년의 기적: 가상 요크(Virtual Fixtures)와 AR의 탄생루이스 로젠버그는 1992년 미 공군 암스트롱 연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