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길을 찾거나, 스마트 글래스를 쓰고 매뉴얼을 보며 기계를 정비하는 일상은 모두 한 학자의 집요한 연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바로 콜롬비아 대학교 컴퓨터과학과의 스티븐 파이너(Steven Feiner) 교수입니다.그는 가상현실(VR)의 하이프(Hype)에 휩쓸리지 않고, "인간이 살아가는 실제 공간(현실)을 어떻게 디지털 정보로 풍요롭게 만들 것인가"에 집중하며 증강현실(AR) 및 공간 컴퓨팅(Spatial Computing) 분야를 학문적으로 정립한 거장입니다. 그의 선구적인 업적과 그가 정립한 기술들이 현대 XR 산업에 미친 영향을 2,000자 이상의 심층 포스팅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1. 1992년 KARMA 프로젝트: 증강현실 정비 매뉴얼의 시초스티븐 파이너 교수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