컴퓨팅의 역사는 입력 장치의 진화와 궤를 같이합니다. PC 시대의 마우스와 키보드가 2D UI를 정의했고, 스마트폰의 멀티 터치가 모바일 혁명을 이끌었습니다. 이제 우리는 화면 속 세계를 넘어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‘현실 공간’ 자체가 캔버스가 되는 공간 컴퓨팅(Spatial Computing) 시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.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남습니다. “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AR 환경에서, 우리는 어떤 도구로 디지털 세계와 대화해야 하는가?” Litho의 설계 프로세스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철학적인 답변을 제시합니다. 그들이 최적의 장치를 찾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‘가장 좋은 것’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, ‘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’들을 지워나가는 제거의 과정이었습니다.1. 첫 ..